왜 모든 것이 뮤지컬 이어야만 할까요?

대중이 한때 좋아했던 컨텐츠를 가져와 다른 장르의 작품을 만들려고 할 때 왜 모든 것이 뮤지컬이어야만 할까요?.

영국에서는 일반인에게 흥행이 검증된 컨텐츠들 나오기만 하면….

• 대중음악 —- 뮤지컬 : 한국에서도 지난 2월엔 조용필의 음악으로 뮤지컬 대본 공모에 300여편이 접수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영화 —- 뮤지컬

• 웹튠 —- 뮤지컬

• 리얼리티 TV쇼 —- 뮤지컬.

요즘은 아무 말도 없이 먹기만 하는 장면을 수백만명이 그저 바라보는 컨텐츠가 나라를 불문하고 흥행을 하고 있고 TV를 보면 여기저기서 유명인이 등장해 요리를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 여행을 떠난다는 컨셉을 표방하지만 역시 여행지에서 먹거리를 만들어 먹는 방송이 넘쳐납니다..

• 그래서, 먹방 —- 뮤지컬 까지ㅡㅡ;.

영국인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BBC오리지날 TV 시리즈 ‘The Great British Bake Off’. 2010년부터 지금까지 꽤 인기를 끌고있는 프로그램이죠. 중산층 중년 엄마라고 생각했던 하지만 베이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 엄청난 시청률을 보이며 10년 이상 달려왔으니 누구나 한 번쯤은 방송을 봤을 듯 합니다. 요즘 프로듀서들은 이미 알려진 인기 소재를 식별하는 것만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뮤지컬 버전의 제작은 불가피한 선택이었겠죠.

사진: The Great British Bake Off 공식 포스터, ILOVESTAGE IMAGE LIBRARY

주크박스 뮤지컬, 무비컬, 코믹컬, 리얼리티컬(?) 등등 단순히 일반 대중이 한때 좋아했던 컨텐츠를 가져와 다른 장르의 작품을 만들려고 할 때 왜 모든 것이 뮤지컬이어야만 할까요? 이러한 작품의 상업적 매력은 부인할 수 없지만 모든 것이 진정으로 뮤지컬에 적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제작사를 찾기가 점점 어렵습니다.

주크박스 뮤지컬과 개작물은 관객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지만, 독창성의 결여로 이어져 공연계의 창의적 혁신을 질식시킬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매력과 창의적 혁신 사이의 균형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목소리를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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