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공동 제작 공연 2: 아이좀비’i-Zombie’를 제작하며..

공식 포스터 이미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영 민간 제작사에서 공동 노력으로 만들어진 두번째 연극 작품 <아이좀비>입니다. 작품은 소개 되는 시점과 소비되는 장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겠죠. 

“오늘날 사회를 이루고 사는 사람들은 어떤 의미에서 모두 좀비다” -ILOVESTAGE- 

라는 가정을 해봅니다.

원작가인 다니엘 케틀이 그려준 공연 이미지

가족의 해체, 관계의 위기, 사회 시스템과 제도의 오작동, 인공지능으로 인한 노동의 평가절하, 기계의 노예화, 그리고 거리를 지나다보면 늘 보이는 스마트폰 좀비들…

아무렇지 않은 듯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 자체가 정상이 아니겠죠? 작품에 등장하는좀비는 인간 사회의 어두운 면과 사회문화적 불안을 드러내는 도구로 해석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즉, 좀비는 우리의 영혼 또는 정신 상태의 초상화라고… / 물론 얼마든지 다르게 해석하고 보셔도 좋겠습니다. 

한국에서의 공동 작업: 작가겸 연출가 다니엘 케틀, 세바스찬 가드너
모니터중인 Junyoung -ILOVESTAGE

영국의 창작진들은 모두 런던으로 돌아왔구요, 곧이어 영국 투어링 공연을 준비중입니다.

현재 한국에서의 공연은 계속 오픈중입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특수 분장: 줄리아 버드

Share This Website using options below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Share on linkedin
Share on whatsapp
Share on email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